Nomb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임덕, 희망은 있는가 “여러분은 불과 1년전에 단 한 차례의 상임위 논의도 없이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 공공성을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결론지어버린 나라에서, 또 다른 국가 백년지대계인 국가 간 통상을 직권상정 처리한 결과를 보고 계십니다.” (22일, 한 트위터의 글) 2010년 12월 8일, 그리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11년 11월 22일.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작년엔 각종 예산안 사이에 끼워 2분만에 법안을 통과시키더니, 이번에도 채 4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도 장내로 들이지 않고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다 방청석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야 야당이 본의회장으로 들어섰다는데, 법인화 반대 의견을 외치던 학내 구성원들이 소통 않는 본부를 점거한 언젠가의 일이 괜시리 떠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 수년간 계속해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