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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주물하는데 탁월한 작가.
그 세계는 이 곳과는 전혀 다르되,
현실의 고민과 논쟁, 미덕과 관계 등 수 많은 개념들을 비틀어 붙잡고 있다.
자신을 직접 보지 않고, 반사판을 거쳐 느끼게 됐을 때 그 앎은 얼마나 건강한 것인지.
다른 책을 더 읽고 후기는 조금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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